라이프로그


고양이가 기린 그림은... <그림이 야옹야옹 고양이 미술사>

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읽어야할 책인데 심지어 서양화까지 좋아한다면 무조건 무조건이야~ 까페에 갔다아 우연히 발견한 책인데, 이건 무조건 지금 사야한다는 생각으로 골라들었다. 그림 설명이나 아니면 그림 인쇄가 썩 마음에 든 것은 아니지만, 그래도 이런 책은 무조건 소장해야한다. 그림 셀렉션은 좋았다. 고양이들이 너무 예쁘다. 예전 포스팅에 썼던, 구니요시의 고양이 그림도 소개되어있지만 대부분 서양화에 대한 책이다. 




이동섭, <그림이 야옹야옹 고양이 미술사>, 아트북스, 2016

책 사진은 네이버 북스.http://book.naver.com/bookdb/book_detail.nhn?bid=11446201



이 책에 소개된 소피 장장브르 앤더슨 (Sophie Gengembre Anderson, 1832-1907)의 <깨어남Awake>. 그림 출처는 http://theredlist.com/wiki-2-351-861-414-400-468-view-pre-raphaelite-profile-gengembre-anderson-sophie.html

생리하는 여성에 들러붙는 미신들

허핑턴 포스트에, 생리하는 여성에 부가된 세계 여러나라의 미신들이 소개되어 재밌게 읽었다. 어떻게 된 게 ㅋㅋㅋㅋ 중세에서 한 치도 벗어나질 않냐. 기사는 여기. 클루clue라는 생리주기 체크하는 앱의 블로그에서 번역한 기사다. 원문은 여기. 그래도 나름 중세를 목표로 하는 블로그니까-_- 중세에 월경하는 여성에 들러씌운 미신을 소개해볼까. 중세에 엄... » 내용보기

중세가 암흑이지만은 않다 - <타유방의 요리서>

재미있는 책의 리뷰에 기껏 붙인다는 제목이 <중세가 암흑이지만은 않다>라니, 하지만 중세가 암흑기라는 얘기를 들을 때마다 자연스럽게 반항심이 차오르는 나로서는 저 말이 제일 하고 싶었다. 이 책을 보라, 이 향락의 요리책을. 14세기에 작성된, 중세 최초의 요리서를. SNS로 알게 된 분의, SNS로 알게 된 책이다.황종욱 역, <타유방... » 내용보기

묻힌 여성의 목소리를 발굴하다 - <중세유럽 여성의 발견: 이브의 딸 성녀가 되다>

지금 읽었다 그러긴 좀 부끄럽지만, 게다가 내가 찾은 것도 아니고 아빠가 찾아서 먼저 읽고 소개시켜줬다는 게 더 부끄럽지만 오랜만에 읽는, 한글로 된 중세 여성을 다룬 책이다.차용구, <중세유럽 여성의 발견: 이브의 딸 성녀가 되다>, 한길사, 2011. » 내용보기

나한테 페미니즘이 뭔지 설명좀 하라고 하지마 - <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: 입이 트이는 페미니즘>

우와 최근 몇 년 간 읽은 책 중에 이렇게 맘이 뻥 뚫리고, 속 시원해지고, 가려운 곳 긁어주는 책이 없었다. SNS 상에서 알게 된 책으로, 읽기 전에도 기대를 했지만 읽고 나서는 내 기대를 1000% 채운 책이다. 일단 페미니즘에 대해 반대하는 분은 읽지 마시길. 당신을 위한 책이 아닙니다.이민경, <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: 입이 트이는 페미... » 내용보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