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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요일 오전에는 왜 술을 못 사나 광광 by mori

잠이 안 와서;; 일요일 새벽에 쓰는 포스팅. 잠이 안 오다보니 자연스럽게 맥주가 생각나는데 물론 새벽이니까 맥주를 못 사고(새벽 12시부터는 술을 못 삼) 아침에 마트에 가서 맥주를 사올까 생각을 하다보니 일요일 오전 중에는 마트에서 술을 팔지 않는게 생각나서 검색을 해봤다.

왜 미국에서는 일요일 정오까지 술을 안 팔까?

난 설마 이거 일요일은 교회 가는 날이니까 안 파는 건 아니겠지 생각했는데 맞았다-_- Blue Law라고 불리는, 청교도 법률 때문이라고-_- 이제 몇몇 주는 이 법률을 폐지했는데 내가 있는 텍사스는-_- 당연히 지킵니다. 




출처는 http://www.prohibitionrepeal.com/legacy/hall.asp




청교도 법률은 미국이 세워지기도 전에 세워졌다는데 가장 오래된 기록은 1755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. 

밤12시 이후에 술 못 사는 건 인지를 잘 하고 있어서 실수를 안 하는데 일요일 오전 중에 술 못 사는 건 아직도 잘 인지가 안 되어서 자꾸 실수한다. 게다가 교회 간 김에 장 보고 오는 일이 많아서;; 또 까먹고 마트 카트에 맥주 넣었다가 직원이 못 산다고 고개를 저어서 슬프게 집에 가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... 근데 미국 대단한 나라구나, 청교도가 세운 나라는 맞구나, 근데 왜 아직도 이거 지키는 거냐.

덧글

  • 나녹 2017/02/26 23:50 # 답글

    일요일에 리테일 문 닫는 뉴저지가 좀 짱이죠. 쇼핑몰 토요일에 박터지고 대형마트 일요일에 가면 식료품은 파는데 가전제품은 금지-.-
  • mori 2017/02/27 02:58 #

    아 그러고보니 친구한테 들었던 것 같아요-_- 아니 왜 가전제품은... 정말 대단하네요 ㅋ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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