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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너를 도와주겠다 너는 알아서 겸손할테니 - 성 베르나르가 성 힐데가르트에게

오늘은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 힐데가르트가 성 베르나르에게 받은 답장을 옮겨본다. 구구절절하게 열심히 편지를 썼던 힐데가르트와는 달리 베르나르의 답장은 매우 간단. 하지만 당시 교황의 선생이자, 시대의 고자-_- 아벨라르와 당당히 맞선 당대 최고의 신학자이자 금욕주의자인 베르나르의 편지는 힐데가르트가 자기의 환시를 공개하는데 엄청난 힘이 되어주었다. 곧 ...

남자에게 허락을 받아야하는 여자 - 성녀 힐데가르트가 성녀가 되기 위하여

얼마 전 컨퍼런스를 가서 발표를 하나 했는데 교수 한 명-_-이 거만하게 나에게, 어떻게 여성의 경험만을 얘기할 수 있냐 고통을 겪은 남자도 있지 않냐고 나에게 말하면서 클레르보의 베르나르(Bernard of Clairvaux, 1090-1153)을 들었다-_- 당연히 알지, 내가 그 끔찍한 글을 읽느라 얼마나 고생했는데-_- 클레르보의 베르나르는 대표...

중세에도 여자 화장빨이 그렇게 싫었니?

라틴어 강독을 새로 시작하는데 중세의 신비가인 클레르보의 성 베르나르Bernard of Clairvaux(1090-1153)가 아가서(The Song of Songs)에 대해 쓴 설교집에서 화장(발)이 은유로 등장하길래, 써본다. 아니 화장발이 어때서, 머머머. 하지만 정작 본인은 화장발이라고 칭할 수 있는 스킬조차 없다는 게 문제긴 하지만, "화장(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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