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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켜 이 구역의 ㅆㄴ은 나야 - 폴리뇨의 안젤라

성격 안 좋기로 유명한(나한테만) 중세 성녀 폴리뇨의 안젤라(Angela of Foligno, 1248-1309). 성격 나쁜 그녀가 성격 좋고 인내심 최고인-_- 필사가 아르놀드Arnold를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에 대해 써보려고 한다.아르놀드 미안해 흑흑 나 사실 기말 페이퍼 중에 너 진짜 이해 하나도 못 한다고 깐 거 있었다. 그거 발표할 때 학교...

자궁 달린 예수의 남자친구 성 프란체스코St. Francis

남자다운 남자는 만족할 수 없다. 모름지기 예수의 애인 정도 되는 성 프란치스코(St. Francis of Assisi, 1181/82 - 1229)라면 자궁도 갖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. 아니 뭐 꼭 자궁이 필요한 건 아닌데 자궁도 있다잖아요. 좀 더 정확히는 성 프란치스코도 자신을 따르는 후대 성녀들처럼 출산의 고통이라는 메타포로 자신의 금욕에서 오...

아담이 아닌, 이브가 먼저 타락한 까닭은 - 성녀 힐데가르트

계속되는 성녀 힐데가르트(Hildegard of Bingen, 1098-1179)의 [원인과 치료Causae et Curae] 제 2권의 내용. 지난번 포스팅에선 아담이 어떻게 잠에 빠졌고 이브가 태어났는지, 그리고 이브는 왜 악한지(?)에 대해 썼다면 오늘은 인간의 타락 이후에 아담이 쫓겨난 장면과 왜 아담이 아닌 이브가 악마에 꾀임에 넘어갈 수밖에 ...

애를 낳아도 넌 처녀로 있어줘야겠어 - 성녀 힐데가르트와 에클레시아

제목이 너무 거시기한 감이 있지만;; 어쨌든 원저자인 성녀 힐데가르트Hildegard von Bingen(1098-1179)의 뜻을 최대한 존중하야(웅?) 적어보았다. 그야말로, 여성으로 묘사되는 에클레시아Ecclesia가 죄많은 사람들을 자기 몸으로 회개시켜 구원에 이르게 하지만, 사람들이 그녀의 몸을 통과해도 여전히 처녀/동정녀로 남는다는 것. 해당...

수도승이 여자를 임신시키다 vs. 여자가 여자를 임신시키다! - 성녀 마리나St. Marina

잊어버릴까봐 쓰는 포스팅. 지난 주 발표한 내용, 초기 중세의 여성 성인들은 무엇을 위해 수련을 했을까 어떻게 수련을 했을까, 이런 질문을 던지니 지루하기 짝이 없구나. 수업의 발표 제목은 젠더와 스타일style. 귀동냥으로 들을지니 요즘의 추세는 또 젠더를 몸으로도, 사회적인 영향으로도 해석하는 대신에 하나의 스타일style(여전히 이게 무슨 의미인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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