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헨리 8세와 유니콘 약재

무엇이든 공부와 관련된 것은 업데이트를 안 한지 한참이 되었는데 오늘 영국도서관에서 재밌는 포스팅을 (트위터를 통해) 발견해서 간단하게 올려본다. 많은 수의 왕비를 두었다는 것과 폭군으로 유명하기도 한 헨리 8세(King Henry VIII, 1481–1547)와 전근대 의학에 대한 포스팅이었다. 소 한스 홀바인 (Hans Holbein the...

햇빛처럼 은은하게 나를 채우는 그것 - 환시와 쾌락의 관계?

빙엔의 힐데가르트(Hildegard of BIngten, 1098-1179)의 생애를 여성과 종교의 시각에서 조망하는 짧은 글을 쓰고 있어서 다시 힐데가르트를 보니 매우 새롭다. 나 이놈 논문은 어떻게 쓴거냐;; 아니 근데 정말 박사논문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알고는 있었지만 어찌된게 졸업하고 나니 더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 같은 이 기분은 뭘까;; 하긴 ...

중세에 에메랄드는 어떤 광물이었을까 - 성녀 힐데가르트

빙엔의 힐데가르트(Hildegard of BIngen, 1098-1179)에 대한 소개글을 쓰다가 그녀의 중요한 개념 중 하나인 "viriditas", 번역하자면 "생명력?" 정도 되는 개념을 글에 포함시키지 않았다는 피드백을 받았다. 그러고보니 내 논문에서도 중요하게 다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, 반성을 해봅니다...만 논문 썼을 때만 해도 고생하다보...

우리가 예지몽을 꾸는 이유 - 중세의 성녀 힐데가르트

계속되는 꿈에 대한 포스팅. 중세의 성녀 힐데가르트(Hidlegard of Bingen, 1098-1179)에 따르면 사람들은 꿈을 통해 미래에 대한 지식에 들어갈 수 있다고 보았다. 그리고 이것은, 아담에 태초에 꿈을 통해 완벽한 상태로 신이 부여한 지식에 접근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보았다. 따라서 사람들이 예지몽을 꾼다면, 그것은 너무나도 자연스러...

불면의 밤에 쓰는, 잠을 잘 자야하는 이유- 힐데가르트

오늘 웬일인지 3시쯤 깨어 계속 잠이 오지 않는다. 이럴 때 남겨보는, 수면에 대한 중세의 이해. 나야 뭐, 역시 빙엔의 힐데가르트(Hildegard of Bingen, 1098-1179)의 의학서인 <원인과 결과Causae et curae>에서 관련 부분을 보겠다. 얼마 전에 컨퍼런스에서 발표를 했는데 그 내용의 일부이기도 하다. 결론부터 ...

생리 중이고 애를 낳았어도 교회 들어와도 돼

논문을 쓰다가 힐데가르트를 다른 신학자들과 비교하다보니 교회법을 확인하게 되는데 특히 여성의 생리와 출산과 관련된 부분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지도교수와 나의 의견이 갈려서-_- 아무래도 지도교수가 맞겠지만 내가 그렇게 쉽게 -_-포기할 수는 없고... 어쨌든 개인적인 정리차원에서 올리는 글. 결론을 말하자면 힐데가르트는 생리 중인 여자는 교회에 가도 된...

싱글 여자는 히스테리가 생기지 (2) - 갈레누스의 성차별적 의학

지난번 포스팅에 이어. 히스테리 관련한 고대 그리스 사상 읽어보면 읽어볼 수록 너무 복잡해=_= 어쨌든 중요한 건 히스테리가 자궁에서 나온 것도, 여성의 몸에 체액 혹은 월경혈이 너무 많이 쌓여서 질식한 것이라는 것은 맞지만 어디까지나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히스테리는 근대 이후에 굳어진 생각이라는 것을 명심해야.그림이 레퍼런스가 없어서 좀 그렇긴 한데...

싱글 여자는 히스테리가 생기지 (1) - 갈레누스의 성차별적 의학

"노처녀 히스테리"의 대상이 될 수도 있는 나이가 된지도 몇 년이 지났고, 오늘 한 살을 먹은 기념으로다가-_- 히스테리hystery란 말을 널리 퍼뜨리는데에 일조한 갈레누스의 저서 <아픈 지체에 대하여On the Affected Parts>를 소개해보도록 한다. 저 제목 번역을 잘 했는지는 모르겠지만-_-부쉬Georg Paul Busch의 ...

남자의 정액은 독성이 많고 차가우니까 - 성녀 힐데가르트의 성교육

며칠 동안 계속 긴장하고 잠을 잘 못 잤지만 그래도 안전하니 다행이다. 어제까지 겨우겨우 논문 한 장 더 고치고, 고친게 끝났다기보다는 더 고치기가 너무 싫어서 치워놓고 포스팅. 논문 쓰다가 발견한 건데, 힐데가르트가 곳곳에 재밌는 포인트를 숨겨놔서(라기 보다는 내가 아직 발견 못 했던 거지만) 적어본다. 어짜피 영어로 한 번 번역한 거라 한글로 번역하...

성적인 방종함은 성별의 문제가 아니다 - 성녀 힐데가르트

오랜만에 블로그에 쓰는 글이다. 힐데가르트(Hildegard of Bingen, 1098-1179)의 의학서인 <원인과 치료Causae et curae>를 읽다가 성적인 방종함에 대한 부분이 나와서 옮겨본다. 여기서 중요한 점은 힐데가르트는 여타 중세 의학자들 혹은 성직자들과는 달리, 성적인 방종함이 성별에 따라 다른 게 아니라, 즉 여자가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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